신부님, 우리들의 신부님.
오늘 하루도 여전히 자~알 보내셨겠지요?
특별히 오늘은 여느 날과 달리 더욱 복되게 보내셨기를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.
40년전 오늘.
햇살이 고운 참한 오월에..
성령강림대축일에..
신부님께서는 간절히 원하셨던 우리의 땅.....한국에 도착하셨지요?
저희들을 위해서
주님과 함께 사는 그 아름다운 삶을 말씀해 주시기 위해서 그 먼길을 마다않고 기쁘게 오셨습니다.
신부님의 그 진실한 마음이 이 땅에 닿은 오늘이니 오늘을 더욱 축복하고 싶습니다.
그러하기에 신부님,
늘 신부님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새삼 기쁨으로 와 닿는 오늘입니다.
정말 자~알 ......아주 뜻깊은 하루를 지내셨지요?
꼭꼭 지금처럼 오래오래 건강하시구요
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미소 잃지마시구요.
저희와 함께 해 주시길 욕심많은 요안나가 가실을 대표?해서^^ 감히 청해봅니다.
.......................이쯤에서 찐~한 고백을!!!!^^
고맙습니다. 신부님. 그리고 사랑합니다. 2007.5.28. 달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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